금성탐사선 아카츠키
일본에서 쏘아올린 금성탐사선 아카츠키는 2010년 5월에 발사되어 2015년 12월 7일에 금성 주 궤도에 들어갔습니다. 약 10일 주기로 금성을 주회하면서 6대의 관측 기기를 이용해 금성의 대기와 구름, 바람과 같은 기상 현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성궤도에 돈지 거의 5년이 다되가고 있는데 금성을 150바퀴 이상 돌았으며, 많은 데이터를 취득했습니다. 아카츠키는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2010년 5월 발사돼 금성 주회 궤도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궤도 투입을 위한 역분사를 실시하는 주 엔진이 분사 도중에 파손돼 금성 주회 궤도 투입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5년 뒤인 2015년 12월 7일 자세제어용 슬라이스터를 사용하여 다시 궤도 투입을 시도하여 원금점이 44만km, 주기 14일 만에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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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6.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