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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17 대출자격 신청방법 총정리

금융

2020. 10.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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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7(세븐틴)은 고금리대출로 내몰려야하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2019년 9월 2일 새롭게 출시된 상품입니다. 정부지원 서민대출 중 폐지되는 바꿔드림론을 어느정도 대체하고 햇살론의 사각지대에 있는 7~8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에게도 혜택을 줄 목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자격조건

햇살론 17의 자격조건은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와 동일합니다.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저신용자입니다. 연소득은 직전 1년간 세전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신용등급은 KCB나 NICE 등급 중 낮은 등급이 적용됩니다.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와 같은 대출을 이용 중이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의 금리는 7~9% 정도고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인데 신용등급이 낮거나 저소득이어서 부결이 나거나 원하는 한도가 나오지 않는 경우 햇살론17을 신청하면 됩니다.

 

연체되어 있는 대출이 있거나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부담이 과도하게 높으면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리와 한도

햇살론 금리와 한도는 정해져있습니다. 700만원의 단일한도이며 연 17.9% 금리가 적용됩니다. 일반 대출상품처럼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필요자금이 700만원을 넘는 경우 특례지원을 실시하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대면상담을 통해 14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이 있으면 햇살론 17로 대환도 가능합니다.

 

금리가 저축은행 금리로 다소 높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출승인률이 높아서 불법대부업체로 몰리는 수요를 커버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상환기간

햇살론 17의 상환기간은 3년과 5년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됩니다. 

 

3년 약정시에는 매월 252,716을 상환하게 되고, 5년 약정시에는 매월 177,373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3년 분할상환 약정시 연체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면 1년마다 2.5%씩 금리를 인하해주며, 5년 분할상환 약정시에는 1년마다 1%씩 인하해줍니다. 이 경우 총 16%대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취급은행

햇살론17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에서 취급합니다. 전국 13개 시중은행 및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1397 콜센터를 통해 햇살론17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하면 됩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신한 SOL'을 통해서도 대출실행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정서만 있으면 별도 서류 제출없어도 재직 및 소득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햇살론17 신용등급별 지원현황

2019년 4개월간 햇살론17 운영결과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비율이 68.9% 였습니다. 저신용자의 승인률이 꽤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심사기준 완화된 점을 만족도 1위로 꼽았습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사람들이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승인은 꽤 어려운데 햇살론17은 기본적인 것만 보고 과거 연체 내역 등은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영업자나 근로자의 햇살론17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업체로 손길을 돌리지말고 햇살론17를 신청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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